본문 바로가기
5 5060 생활정보통

스마트폰에서 공동인증서 사용하는 방법

읽는 시간 약 8분

은행 업무나 정부24, 홈택스 같은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공동인증서’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됩니다.

특히 5060 세대에서는

“공동인증서가 공인인증서와 다른 건가?”
“컴퓨터에 있는 인증서를 휴대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
“스마트폰에서는 어디를 눌러야 하나?”

하고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원리만 알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분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1. 공동인증서가 무엇인가요?

예전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가 현재는 ‘공동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공동인증서는 인터넷에서

“이 업무를 하는 사람이 정말 본인입니다.”

라는 것을 확인하고 전자서명을 할 때 사용하는 인증수단입니다.

은행 업무, 세금 관련 서비스, 정부기관의 각종 민원업무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스마트폰에서는 어디에 사용하나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을 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 계좌조회나 이체, 정부24 민원서비스, 홈택스 세금 관련 업무, 국민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 관련 서비스 등입니다.

최근에는 공동인증서 외에도 금융인증서와 민간 간편인증을 지원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이용하려는 사이트나 앱에서 어떤 인증방법을 지원하는지 먼저 확인하면 됩니다.

3. 공동인증서가 이미 스마트폰에 있다면

가장 쉬운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 앱에서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하겠습니다.

은행이나 공공기관 앱에서 로그인이 필요할 때 공동인증서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가 나타납니다.

본인의 인증서를 선택한 다음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로그인하거나 원하는 업무를 계속 진행할 수 있습니다.

쉽게 기억하면

공동인증서 선택 → 내 인증서 선택 → 비밀번호 입력 → 인증 완료

입니다.

4. 컴퓨터에만 공동인증서가 있다면?

여기서부터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공동인증서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하려면 해당 은행이나 기관에서 제공하는 인증서 가져오기 또는 인증서 복사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화면은 조금 다르지만 기본적인 과정은 비슷합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은행 앱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인증/보안 → 공동인증서 → 인증서 가져오기 또는 인증서 복사

와 비슷한 메뉴를 찾습니다.

은행마다 메뉴 이름이나 위치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5. 컴퓨터에서도 작업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인증서 가져오기를 선택했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에서도 해당 은행의 공식 홈페이지나 인증센터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증센터 → 공동인증서 → 스마트폰으로 인증서 복사

와 비슷한 메뉴를 선택합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설명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6. 인증번호가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인증서를 컴퓨터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숫자로 된 인증번호가 표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숫자가 나타났다면 그 숫자를 컴퓨터 화면의 지정된 칸에 입력합니다.

반대로 컴퓨터에 표시된 번호를 스마트폰에 입력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숫자를 정확하게 입력한 후 확인을 누르면 인증서 복사가 진행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인증번호는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면 안 됩니다.

7. 스마트폰으로 옮긴 후 확인하세요

인증서 복사가 끝났다면 정상적으로 옮겨졌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 앱의

인증/보안 → 공동인증서 → 인증서 관리

등의 메뉴로 들어가 보세요.

본인 이름의 인증서가 표시된다면 정상적으로 옮겨진 것입니다.

그다음 실제 로그인 화면에서 공동인증서 로그인을 선택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8. 공동인증서 비밀번호는 무엇인가요?

많은 분이 여기서 헷갈립니다.

공동인증서 비밀번호는 휴대폰 잠금번호나 은행 계좌 비밀번호와 같은 것이 아닙니다.

공동인증서를 만들 때 설정했던 인증서용 비밀번호입니다.

따라서 은행 계좌 비밀번호를 계속 입력했는데 틀렸다고 나온다면 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면 무작정 여러 번 입력하기보다는 인증서를 발급받은 금융기관에서 재발급 등의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9. 공동인증서에도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공동인증서를 한번 발급받았다고 영원히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동인증서에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만료가 가까워지면 발급기관에서 갱신할 수 있으며, 이미 만료된 경우에는 새로 발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공동인증서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면 인증서 만료일도 확인해 보세요.

10. 스마트폰을 바꾸었다면 어떻게 할까요?

새 스마트폰을 구입했다고 기존 휴대폰의 공동인증서가 자동으로 새 휴대폰으로 이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 휴대폰에 은행 앱을 설치한 뒤 해당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방법에 따라 공동인증서를 다시 가져오거나 발급·재발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때도 사용하는 은행 앱에서 인증/보안 또는 인증센터를 찾아보면 됩니다.

11.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는 같은 것인가요?

같지 않습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습니다.

공동인증서는 인증서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에 저장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에 인증서를 보관하여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카카오, 네이버, PASS 등과 같은 민간 간편인증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24 같은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여러 인증방법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공동인증서만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해당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방법 중 본인이 사용하기 쉬운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12. 공동인증서 사용할 때 이것은 꼭 조심하세요

공동인증서는 금융거래와 개인정보 관련 업무에 사용될 수 있으므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인증서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지 마세요.

인증번호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지 마세요.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수상한 인터넷 주소가 왔다면 바로 누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인증서가 만료되었습니다.”

“지금 인증하지 않으면 계좌가 정지됩니다.”

같은 내용과 함께 인터넷 주소를 보내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은행이나 정부기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문자메시지에 있는 수상한 링크를 누르기보다 평소 사용하는 공식 앱을 직접 실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생처럼 쉽게 기억하는 방법

스마트폰에 공동인증서가 이미 있다면 다음 순서만 기억하세요.

① 은행 또는 공공기관 앱 실행

② 로그인 또는 인증 선택

③ 공동인증서 선택

④ 내 인증서 선택

⑤ 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⑥ 인증 완료

컴퓨터에 있는 공동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가져올 때는

컴퓨터의 공동인증서 → 인증서 복사 → 스마트폰으로 가져오기

라고 기억하면 쉽습니다.

마무리

스마트폰에서 공동인증서를 사용하는 방법은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몇 번 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기억해야 할 것은 공동인증서 비밀번호와 은행 계좌 비밀번호는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컴퓨터에 있는 인증서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려면 인증서 가져오기나 복사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에는 공동인증서뿐 아니라 금융인증서와 간편인증도 많이 사용되므로 이용하려는 서비스에서 지원한다면 자신에게 가장 쉬운 인증방법을 선택해도 됩니다.

newsguide217
함께 보면 좋은 글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

광고 차단 알림

광고 클릭 제한을 초과하여 광고가 차단되었습니다.

단시간에 반복적인 광고 클릭은 시스템에 의해 감지되며, IP가 수집되어 사이트 관리자가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