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글자를 읽어주는 기능 사용하는 방법

스마트폰 화면의 글씨가 작아서 읽기 어렵거나 긴 뉴스·문서를 계속 읽다 보면 눈이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스마트폰의 화면 읽기·텍스트 읽어주기 기능을 이용하면 화면의 글자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와 아이폰 모두 접근성 기능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종과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때 사용하면 좋을까요?
스마트폰 글자 읽어주기 기능은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편리합니다.
작은 글씨를 읽기 힘들 때 / 긴 인터넷 글을 들으면서 보고 싶을 때 / 눈이 피곤할 때 /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하고 싶을 때
단, 화면에 표시된 모든 글자가 항상 완벽하게 읽히는 것은 아닙니다. 앱이나 웹페이지의 구성에 따라 읽지 못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에서 사용하는 방법
삼성 갤럭시에는 접근성 기능이 제공됩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설정을 누릅니다.
그다음 접근성 메뉴로 들어가세요.
갤럭시 기종과 One UI 버전에 따라 읽어주기와 관련된 기능의 이름과 위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TalkBack, 음성 안내, 읽어주기와 관련된 메뉴를 확인합니다.
TalkBack은 화면의 항목을 음성으로 안내해 스마트폰 조작을 돕는 기능입니다. 일반적인 글 읽기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처음 켤 때는 화면에 나오는 사용방법을 먼저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TalkBack을 처음 사용할 때 주의하세요
TalkBack을 켜면 평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식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면에 있는 항목을 한 번 누르면 바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항목을 음성으로 알려주고, 실행하려면 추가 동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인터넷 글 하나를 읽어보고 싶어서 기능을 켰다가
“휴대전화 터치가 이상해졌어요.”
라고 당황할 수 있습니다.
고장이 난 것이 아니라 접근성 조작방식이 활성화된 것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방법과 끄는 방법을 함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폰에서는 ‘말하기’ 관련 기능을 확인하세요
아이폰에서는 일반적으로
설정 → 손쉬운 사용 → 읽기 및 말하기와 관련된 메뉴
에서 화면이나 선택한 텍스트를 읽어주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iOS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 화면에서 말하기·읽기 관련 항목을 확인하세요.
아이폰에서 선택한 글자를 읽게 할 수도 있습니다
지원되는 화면에서는 원하는 글자를 선택한 뒤 읽어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기사에서 한 문단을 선택한 다음 표시되는 메뉴에서 말하기와 관련된 기능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긴 글 전체를 듣고 싶다면 화면 콘텐츠를 읽어주는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동작은 사용 중인 iOS 버전에 따라 화면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읽어주는 목소리도 바꿀 수 있을까요?
운영체제와 설정에 따라 음성이나 언어, 말하기 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빨라 알아듣기 어렵다면 말하기 속도를 조금 느리게 조절해보세요.
50~60대가 처음 사용할 때는 빠른 속도보다 천천히 읽도록 설정한 뒤 익숙해지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편합니다.
글씨를 크게 만드는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더 편합니다
글자를 음성으로 듣는 것뿐 아니라 화면의 글씨 자체를 크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갤럭시와 아이폰 모두 접근성이나 디스플레이 관련 설정에서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씨 크기 확대 + 필요한 내용 음성으로 듣기
두 가지를 함께 사용하면 작은 글씨 때문에 불편한 분에게 더욱 유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글도 읽어줄 수 있을까요?
화면 읽기 기능이 지원하는 범위에서는 카카오톡과 같은 앱에 표시되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앱의 화면구조와 접근성 지원 상태에 따라 읽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메시지를 주변 사람이 있는 곳에서 음성으로 읽게 하면 내용이 들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인터넷 뉴스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긴 인터넷 기사를 읽기 힘들다면 읽어주기 기능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화면을 계속 바라보지 않아도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눈이 피곤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광고나 메뉴 등의 글자까지 함께 읽을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짧은 기사부터 시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앱에서는 주의하세요
화면 읽기 기능을 이용할 때 은행이나 금융앱처럼 개인정보가 많은 화면에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계좌 관련 정보나 개인정보가 음성으로 안내될 수 있으므로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기능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가 안 들리면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기능을 켰는데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면 먼저 스마트폰의 미디어 음량을 확인하세요.
블루투스 이어폰이 연결되어 있다면 소리가 휴대전화 스피커가 아니라 이어폰으로 나오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음량 확인 → 블루투스 연결 확인 → 읽어주기 기능 확인
순서로 살펴보세요.
부모님께 알려드릴 때는 한꺼번에 설명하지 마세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에게는 여러 접근성 기능을 한꺼번에 설명하면 오히려 어렵습니다.
먼저
설정 → 접근성
까지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그다음 실제 필요한 읽기 기능 하나만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TalkBack처럼 휴대전화 조작방식이 달라지는 기능은 켜는 방법과 끄는 방법을 함께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갤럭시와 아이폰을 간단히 비교하면
| 구분 | 갤럭시 | 아이폰 |
|---|---|---|
| 시작 위치 | 설정 → 접근성 | 설정 → 손쉬운 사용 |
| 대표 기능 | TalkBack 등 | 읽기·말하기 관련 기능 |
| 화면 음성안내 | 가능 | 가능 |
| 속도·음성 조절 | 지원 기능에 따라 가능 | 지원 기능에 따라 가능 |
| 처음 사용할 때 | 조작방법 변화 주의 | 기능별 사용방법 확인 |
50~60대라면 이렇게 시작하세요
처음부터 복잡한 설정을 모두 바꾸지 마세요.
① 설정을 엽니다.
② 접근성 또는 손쉬운 사용을 찾습니다.
③ 읽기·말하기 관련 기능을 찾습니다.
④ 짧은 글로 먼저 시험합니다.
⑤ 말이 너무 빠르면 속도를 낮춥니다.
⑥ 필요 없을 때 끄는 방법도 익혀둡니다.
이 정도만 기억하면 됩니다.
꼭 기억하세요
스마트폰에서 글자를 읽어주는 기능은 단순히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만을 위한 기능이 아닙니다. 작은 글씨가 불편하거나 긴 글을 음성으로 듣고 싶은 사람도 활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접근성 기능입니다.
갤럭시는 설정 → 접근성, 아이폰은 설정 → 손쉬운 사용에서 관련 기능을 찾아보세요.
다만 스마트폰의 운영체제가 업데이트되면 메뉴 이름과 위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화면이 이 글과 다르다면 삼성전자나 Apple의 최신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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